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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Ray Dalio -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경기 순환 주기]

Artistom 2016. 2. 24. 15:26

우리는 왜 경제에 밝아야 할까요?

우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뺐기 놀이와 같다고 합니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Bridgewater Associates의 설립자 Ray Dalio 그가 말하는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경제 순환 주기 그래프입니다. 경제는 어떻게, 왜 저런 모습으로 움직이게 될까요? 경제는 간단한 거래들이 무수히 반복되면서 움직입니다. 또한 거래는 인간의 본성에 따라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거래 속에서 경제를 움직이는 3가지 요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생산성단기부채주기 그리고 장기부채주기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경제순환과 경제적 움직임들의 시작은 거래라는 것입니다. 거래란 무엇일까요? 현금 또는 신용으로 재화, 서비스, 금융자산 등의 무언가를 구매 또는 판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개인, 기업, 은행, 정부. 이들도 현금과 신용을 통해 거래를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구매자겸 판매자는 세금을 징수하고 지출하는 정부와 경제안의 돈과 신용의 규모를 조절하는 중앙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조절하고 화폐를 발행하죠. 이러한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는 신용거래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대출을 들 수 있습니다. 대출기관과 대출자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용거래를 합니다. 대출자는 소득으로 감당할 수 없는 집, 자동차, 사업등을 원합니다. 대출기관은 대출로 인한 수익을 원하죠.


이러한 신용거래는 부채를 만듦니다. 대출기관에겐 되돌려 받을 자산일 것이고, 대출자에겐 갚아야 할 채무입니다. 이 자산과 채무는 원금과 이자가 합쳐진 금액이죠. 이자율이 높고 낮음에 따라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줄거나 늘어납니다. 신용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통해 대출자가 지출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의 증가는 지출의 증가를 부르며 이는 누군가의 소득의 증가를 말합니다. 이 사이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단기 부채 사이클이 시작됩니다. 대출의 증가로 경제활동이 늘어날것입니다. 지출과 소득이 상품 생산량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은 상승하게됩니다. 이런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 부릅니다. 이 때, 중앙은행은 가격의 상승이 보이면 각종 문제 발생을 우려해 금리를 인상합니다. 금리를 인상하니 대출이 줄어들고 부채 상환 부담이 증가해 소비가 둔화됩니다. 경제활동은 감소하게 되고 경기는 침체됩니다. 이를 디플레이션이라 부릅니다.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문제되지 않는다 판단되면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를 인하합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부채상환 부담이 줄고 대출과 지출이 회복됩니다. 다시금 경기 확장을 부르는거죠. 이런 단기 부채 사이클은 중앙은행이 조절하며, 5~8년 주기로 반복됩니다. 단기부채주기는 전 주기보다 성장합니다. 인간의 본성에 따라 부채를 갚기 보다는 돈을 더 빌리고 지출을 하고자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죠.


긴 시간이 흘러 부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장기부채사이클을 생성합니다. 사람들은 최근의 상황만을 생각합니다. 소득증가, 자산가치 상승, 주식시장의 호황을 말입니다. 그래서 계속 대출을 하며 여러가지를 구입합니다. 부채부담은 천천히 증가합니다. 소득과 자산가치 또한 계속 증가한다면 유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부채는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사람들은 부채에 대한 압박을 받고 소비를 줄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출의 감소는 누군가의 소득감소를 부르고 대출의 감소로 이어지며 반복하게 됩니다. 경제는 내리막을 타며 축소단계에 돌입합니다. 지출감소, 소득감소, 신용 훼손, 자산가치 하락, 압박 받는 은행, 주식시장 폭락, 사회적 긴장감. 경기 침체 때와 비슷하지만 이는 금리인하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미 금리는 0에 가까워져 있기 때문이죠.


이 때 4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 제일 먼저 개인, 기업, 은행, 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출이 감소하며 소득의 저하를 초래하고 소득이 부채가 상환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줄어 실제 부채부담은 더욱 악화됩니다. 또한 기업들은 비용절감 압박을 받아 일자리를 줄이고 실업률은 증가하게 됩니다. 많은 대출자들이 상환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는 대출기관의 자산 손실로 이어집니다.이 때 예금자들은 자신들의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 인출을 하게 됩니다. 뱅크런이 일어나는겁니다. 은행의 유동성 압박에 개인, 기업, 은행은 디폴트를 일으킵니다. 부라고 여겨왔던 것들은 휴지조각이 되버립니다.

# 대출기관은 부채재조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길 원합니다. 더 적은 금액을 받거나 장기간에 걸쳐 받거나 이자율을 낮추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채 재조정은 소득과 자산의 빠른 하락을 초래합니다. 부채부담은 계속 악화되죠. 낮은 소득과 낮은 고용률때문에 정부는 세수가 감소합니다. 

# 정부는 돈을 빌리거나 세금을 늘려야 하는데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올려 부의 재분배를 촉진시키려 합니다. 때문에 부유층과 빈곤층의 갈등은 심화되고 사회적 혼란까지 야기하게 됩니다. 이는 국가간에도 채무국과 채권국간의 분쟁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중앙은행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찍어냅니다. 그 돈으로 금융자산을 매입해 자산의 가격을 올려 사람들의 신용도를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찍어낸 돈으로 국채를 매입합니다. 정부는 이 돈을 통해 적자를 줄이고 부양정책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돈을 사람들 손에 나눠줄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소득이 증가하고 대출자들의 신용도가 회복되며 대출기관들은 더 많은 돈을 빌려주기 시작합니다. 다시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입니다. 이를 리플레이션이라 합니다. 이 때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10년 lost decade. 경제회복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약 10년정도 걸리기 때문이죠.


실제 경제는 더욱 복잡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경제에는 늘 사계절이 존재합니다.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오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현재 우리의 위치와 미래의 우리가 향할 방향을 알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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