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방법]

지난번 글에 요즘은 사회초년생이 많이 나오는 때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엔 비정규직의 계약만료가 숨겨져 있죠.

네. 요즘은 계약만료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직자가 되는거죠.

그런 분들이 다시금 구직활동을 하는데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지만 이 맘때면 취업문이 열리는 시기이자, 비정규직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2015년 취업한 청년 중 절반 이상은 미래가 불투명한 비정규직이라고 해요. 2015년 말 부터 , 최악의 취업난이라고 하죠. 이번에 계약이 만료되고 바로 재취업을 못한다면 암담한 취업전선에 머물러야 해요...ㅠㅠ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줄 '실업급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2015년 127만명이 4조 5473억원을 지급받은 실업급여. 알고 계셨나요? 자 우리 월급에서 알게 모르게 빠져나갔던 '4대보험' 들어보셨죠? 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있는데요 그 중 고용보험!! 이녀석이 있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여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주는 사회적 보험 제도예요. 실업급여 또한 종류가 다양하지만 우리가 주로 받는 것은 그 중 '구직급여'라는 것인데요. 지급요건이 있답니다.

#우선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간 피보험 단위기간이 통합하여 180일 이상일 것! 주 5일 근무기준으로 8개월 이상 근무 시 180일 이상이 충족되요.

#두번째 지급요건. 비 자발적 실직일 것. 근로의 의사및 능력이 있음에도 실직된 상태여야 해요. 하지만 비 자발적 실직이더라도. 정당한 사유없이 장기간 무단 결근을 햇다거나 형법 또는 법률 위반으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앗던지 곰금횡령, 회사기밀 누설, 기물 파괴등으로 회사에 자산상의 손해를 입혀 실직되엇다면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해요.

#세번째 지급요건.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합니다. 자발적 실직이더라도 정당한 사유라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정년, 계약기간의 만료 /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대우 / 성희롱, 성폭력 그 밖의 성적인 괴롭힘 / 부모나 동거 친족의 질병, 부상등으로 30일 이상 간호해야 하는 기간에 기업의 사정상 휴가나 휴직이 허용되지 않아 실직한 경우 /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으로서 같은 재해 위험에 노출된 경우 / 임신, 출산, 만8세이하 자녀의 육아, 의무복무등으로 업무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로 사업주가 휴가나 휴직을 허용하지 않아 실직한 경우 / 실직 전 1년 이내 2개월 이상동안, 임금체불 /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 / 연장근로의 제한 위반 / 실제 근로조건이 채용 시 제시된 근로조건이나 일반적으로 적용받던 근로조건보다 낮아진 경우 / 사업장의 휴업으로 휴업 전 평균 임금의 70% 미만을 지급한 경우

그 밖에 정당한 사유라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지급액은 얼마나 될까요? 퇴직 전 임금의 50% x 수급기간. 하지만 2016년 이후 1일 43,416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수급기간은 연령과 근무기간에 따라 분류됩니다. 지급 절차, 실업급여 수급기간은 이직일 다음날로부터 12개월 이내이므로 지체없이 신고를 해야 하구요. 전 직장에 피보험자 자격상실신고서와 이직신고서를 고용센터로 빨리 신고해줄것을 요청합니다. 그 다음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하시고,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온라인 교육을 시청해야 해요. 다음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로 방문하시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올해에는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는 이들의 수가 많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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