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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자본주의 아래 살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금리

Artistom 2016. 6. 20. 14:07



여유 있는 삶의 토대는 조그마한 정보라도 놓치지 않는

개미와 같은 부지런함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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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이야기


참조 - 금융위원회, 똑똑한 금융내비게이션


엄청난 성장을 이루던 중국의 쾌진격이 멈추고,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제도를 도입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 저성장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가운데 미국 연방 준비 제도의 금리 조정에 대해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 9일, 우리나라의 금융을 담당하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되는 뉴스를 연신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조정 여부는 국내외 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금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알아볼까요?


금리(金利).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돈에 붙는 이익'을 말합니다.

보통 '이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금리는 이자보다는 좁은 의미로써 은행 등 자금시장에서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의 사용료, 임대료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또는 이자)가 존재하는 이유 중 제일 중요한 두 가지만 꼽아보자면,


첫째는 돈을 일정 기간 빌려주는 동안 그 돈을 쓰지 못해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보상받기 위한 이유입니다. 

화폐의 시간적 가치에 따른 수익을 말하며, 이를 '무위험 이자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둘째는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은행이 만약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맡긴 예금에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는 위험 부담에 따른 수익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이라고 부르죠.


즉, 돈을 빌려준 대신 그 동안의 시간과 위험부담의 대가로 일정 수익을 얻는, 은행 등이 기업이나 개인에게 하는 일종의 '투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금리(또는 이자)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예금과 적금의 이자와 대출금리는 모두 국가의 중앙은행(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지정하는 '기준금리'가 중심이 됩니다. 기준금리는 한 국가의 금리를 대표하고, 국내외 상황에 따라 변동하며 국가의 금융사정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금리로 인한 수익에 세금이 붙어있느냐, 처음 정한 금리가 움직이느냐,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느냐에 따라 금리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세금 여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이자로 얻은 소득의 15.4%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1년동안 100만원을 금리 2%인 예금통장에 넣었을 때, 1년 후에 받을 실질적인 이자 소득은 20,000-(20,000*0.154)=16,920원이 됩니다. 이 때 '세전 금리는 2%, 세후 금리는 1.692%'가 되는 것이죠.

보통 금융상품은 세전금리를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앞으로 금융상품을 접하실 땐 실질적으로 얻을 세후금리를 계산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내가 구입한 금융상품의 금리가 움직이는가의 여부입니다.

아까 기준금리도 금융 상황에 따라 변동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변동금리'도 마찬가지로 시장 상황에 따라 매월, 분기, 반기, 연 별로 움직입니다. 반면 '고정금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에겐 이자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쪽이 좋습니다. 금리가 낮아질 땐 변동금리가, 금리가 높아질 땐 고정금리가 유리한 것이죠. 단, 요즘 금융상품은 대부분 변동금리 상품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물가상승률 반영 여부입니다.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반대로 '명목금리-물가상승률=실질금리'의 관계로써 물가상승률을 반영합니다. 이는 금리가 높은 편이라고 해도 물가상승률이 이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면 실질적으로 얻는 수익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1년 동안 금리가 10%이고, 물가상승률도 같은 기간에 10%라면 내 통장의 돈도 10%가 늘었지만 커피 한잔의 값도 10% 증가한 게 되어 결국 똑같은 것이 되지요. 어떤 경우에는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돈의 가치가 줄어들 수도 있고, 금리가 낮더라도 물가 상승률 또한 낮아서 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는 우리가 자본주의 아래에 있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조그만 변동이라 하더라도 원금의 양에 따라 이자수익 또는 비용의 크기가 크게 움직입니다. 마치 지렛대의 원리 처럼요.

따라서 우리는 금융상품의 선택에 있어서 금리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여유있는 삶의 토대는 조그마한 정보라도 놓치지 않는 부지런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개미와 같은 부지런함으로 성공적인 투자 생활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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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ow-to-live-well.tistory.com 팝펀치 2016.07.07 03:25 신고 금리는 고작 몇 자리 숫자에 불과하지만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마 전쟁을 제외하곤 가장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부의 축적을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지만 시사, 정치, 경제면에서도 정말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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