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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 기준점 회복, 기쁨에 겨워하긴 아직 이르다. 본문

경제_뉴스

소비자 심리지수 기준점 회복, 기쁨에 겨워하긴 아직 이르다.

Artistom 2016.04.08 17:21

어느정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래 경기가 밝아지리라 보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합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경제는 상당히 곪아 있고

미래를 위한 경제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 100, 한 달 만에 기준점 회복


2016-03-28 매일경제신문


29일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포인트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음을 알렸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란 전국 2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기준점 100 이상일 경우 경기 상황이 긍정적임을, 100 미만일 경우 부정적임을 나타냅니다. 금년 초 부터 나타난 수출의 감소, 중국 발 경기 둔화, 북한의 도발 등이 겹친 결과 지난 2월의 지수는 기준점인 100이 채 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상황이 진정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되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래 경기가 밝아지리라 보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합니다. 지수가 다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상태는 작년 여름 '메르스'로 인해 위축되었던 시절과 비슷합니다. 전국의 모든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던 작년과 지금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비슷하다는 말이죠. 작년 여름을 떠올려 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기피하면서 지출이 줄어들고, 이는 경제를 경직시켰습니다. 지금은 그런 전염성 질병은 없지만 저성장 고착화, 내수 부진, 수출 부진 등 각종 경제적 질병들을 앓고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국내 10대 기업의 사내 유보금은 7년 동안 30배 증가했으나 이 돈들이 고용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가계부채 증가, 청년 마이너스 성장 등 내상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가계부채는 1200조에 달하는 등 언제 앓아 누워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30일 한국은행의 이주열 총재는 1분기 성장세가 연초 예상인 3%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초부터 세계 경기가 둔화되어 있고, 점점 늘어가는 고령화 인구 등 여러 문제들이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수출도, 내수도, 해외 경기도 모두 부진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상당히 곪아 있습니다. 질병은 되도록 여러 방법을 통해 예방하거나, 발병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도 전면적인 개혁이라는 '치료'를 받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 물론 전면적인 경제 개혁은 매우 큰 고통을 동반할 것입니다. 기득권층의 반발을 비롯한 여러 저항이 생기겠지요. 하지만 언제 나라가 위태로워질 지 모를 상황에서는 이런 '소탐대실'적인 행동은 지양해야 합니다. 치료가 아프다고 해서 방치하면 더 위험해 지듯이 병이 완치되는 순간을 바라며 치료에 입해야 합니다. 각종 경제 지수의 소폭 성장으로 인한 작은 기쁨에 겨워하기 보다 경제 개혁을 통해 미래를 든든히 대비하려는 계획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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